인천 송도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졸업식·입학식 개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8월24일 졸업식과 2018년 가을학기 입학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졸업식은 4년 전 인천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개교 이후 첫 졸업식입니다.
1817년 벨기에 겐트시에 설립돼 2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겐트대학교는 국공립 종합대학입니다.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과 논문실적 보유, 노벨상 수상자 배출 등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18 상해교통대학 세계대학평가 61위, 2018 US News 세계동식물과학분야 5위 등 각종 순위의 상위권에 위치하며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대학입니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2014년 9월 우리 정부의 초청으로 겐트대의 경쟁력 있는 생명과학 분야 전공(분자생명공학, 환경공학, 식품공학)을 가지고 본교와 동일 교수진과 커리큘럼으로 운영하여 동일한 학위를 수여하는 확장캠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Nature, Science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는 세계 석학 교수진을 가진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수준 높은 유럽식 프리미엄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졸업생 대표인 태국 출신의 상아람 차난치다 학생은 향후 벨기에 본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생명과학분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쌓을 예정입니다.
또 다른 졸업생인 이수흔 학생은 명문 스위스연방공과대학 석사과정에 진학했습니다.
이 대학은 아이슈타인이 졸업하였고 21명의 노벨상수상자 배출로 잘 알려진 곳입니다.
이윤택 기자Copyright © OBS 뉴스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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