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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 인천 송도 유치 전망… 내년 가능성 높아
23/03/09 16:02 | 관리자 | View 12813 | Comments 0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 인천 송도 유치 전망...내년 가능성 높아"
- 콜린 얀센 인천경제청과 인천 송도 유치 논의
- 인천은 풍부한 해양자원, 교육 산업 환경적 인프라 도시로 연구원 유치의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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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Marine@UGent)가 인천 송도에 유치될 전망이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는 해양컨소시엄 융복합연구원인 콜린 얀센(Colin Janssen) 겐트대 박사가 지난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 인천 유치를 논의하면서 내년에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14일 밝혔다.

마린유겐트는 해양분야 관련 교수만 80명이 넘고 400여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세계적인 해양융복합연구원으로 알려져 있다.

마린유겐트의 연구사업은 연구설비와 인프라, 해양자원 활용(바이오텍) 및 보전 연구, 기술사업화, 항만·해양안전기술 개발 지원사업과 함께 연안개발을 위한 최첨단 연구수행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이 마린유겐트 유치에 힘을 쏟는 이유는 미래 블루 이코노미로 대표되는 해양자원개발과 그 보전기술 및 핵심 블루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데 마린유겐트의 역할에 그만큼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린유겐트의 해양분야 연구와 기술사업화는 세계적인 명성이 높아 인천의 해양바이오분야에 있어 한국과 유럽의 글로벌 해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본연의 역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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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얀센(Colin Janssen)
 

얀센 박사는 “인천은 풍부한 해양자원과 지리적 이점은 물론 교육과 산업, 환경적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장소”라며 “산·학·연을 위한 ‘살아있는 실험실(Living Lab)’로서 가장 이상적인 곳”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 때 바다였던 송도국제도시 같은 경우 갯벌 등 자연을 헤친 부분이 없지 않지만 현재 주어진 환경에서 특징과 강점, 환경 등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지속발전이 가능한 환경도시, 즉 스마트시티를 넘어 ‘스마트 블루시티(Smart Blue City)’로 거듭태어날 수 있다”며 마린유겐트 인천 송도 유치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은 “세계적인 해양융복합연구원인 마린유겐트가 송도에 오면 인천시의 진정한 해양주권 실현과 해양과학기술은 물론 바이오까지 여러분야에 걸쳐 타도시를 앞서갈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얀센 박사는 ‘2022 HCR’(Highly Cited Researchers: 논문 피인용지수 세계 상위 1%)에 선정된 해양환경, 생태독성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현재 마린유겐트 연구원장과 함께 벨기에 국가교육위원회 환경과학기술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기사링크
1. [헤럴드경제]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연구원 마린유겐트, 인천 송도 유치 전망... 내년 가능성 높아(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14000107)
2. [경인매일] 인천 해양 관련 최적의 '살아있는 실험실'로 - 최고 해양도시(https://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6143)
3. [기호일보] 세계 최대 해양융복합硏 인천에 둥지 틀까 ‘촉각’(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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